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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공장 구축 리엔젠, ‘2025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글로벌 공급체계 구축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5-07-15
  • 조회 5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평택 GMP 신공장 2025년 7월 준공
생산 능력 기존 대비 10배 확대, 수출 확장 본격화
평택 GMP 공장 전경. 리엔젠 제공사진 확대
평택 GMP 공장 전경. 리엔젠 제공

국내 바이오 및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리엔젠이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플러스 프로젝트’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평택에 최첨단 GMP 인증 신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대량 생산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15일 리엔젠에 따르면 ‘강소단계’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지정 효력을 유지하며 수출바우처 자동 선정, 해외규격인증 지원, 정책금융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술역량과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에는 R&D 가점 및 지자체 해외 마케팅 지원도 가능해진다.

리엔젠은 지난 10여 년간 바이오소재 및 생체적합성 기반 의료기기와 기능성 코스메틱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독자 개발한 필러 및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해외 의료진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원료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자사 화장품 원료를 국내 최초로 ICID(국제화장품성분사전) 규격집에 등재했다. 리엔젠은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의약품 분야로도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기술 개발 성과와 조직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평가받은 것으로, 향후 R&D 고도화와 수출 확대 전략에 활용될 전망이다. 리엔젠은 이를 기반으로 평택 신공장을 7월 초 준공했으며, 하반기 GMP 인증을 추진 중이다.

새 공장은 기존 대비 10배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수출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해외 시장 대응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익 리엔젠 대표. 리엔젠 제공사진 확대
권순익 리엔젠 대표. 리엔젠 제공

리엔젠 관계자는 “신공장을 통해 생산, 품질, 물류 체계를 통합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성과 제고와 사업화 성공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엔젠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고기능 필러와 스킨부스터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정부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권순익 리엔젠 대표는 “글로벌 K-뷰티 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기술 중심의 R&D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1368296#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