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프로그램·구조개선 R&D·혁신프리미어 1000 잇단 선정…기술–생산–수출 ‘성장 선순환’ 체계 구축

출처= ㈜리엔젠 제공
고기능성 필러와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융복합 전문기업 ㈜리엔젠(대표 권순익)이 정부의 핵심 혁신 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기술 중심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엔젠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구조개선 R&D)’, 금융위원회의 ‘혁신프리미어 1000’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개발(R&D)부터 생산, 수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성장 전략이 정부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다.

먼저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정부가 3년간 유망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으로, 리엔젠은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와 정책 바우처, 전담 디렉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리엔젠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구조개선 R&D)’ 부문에도 선정돼 약 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리엔젠은 생체적합성 고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혁신프리미어 1000’ 사업까지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사업은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부처가 공동으로 산업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2026년까지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 혁신 성장 전략이다. 리엔젠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중소·중견기업 중에서도 핵심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권순익 리엔젠 대표는 “이번 3관왕 달성은 리엔젠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술개발–제품화–수출을 하나로 잇는 성장 선순환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을 선도하는 K-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엔젠은 생체적합성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피부미용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미용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싱가포르·중동·유럽 등지로의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